미국 코로나 재확산, 애플 '주3일 출근' 도입 전격 연기
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추진하던 애플이 미국 내 코로나19(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) 재확산에 따라 이달 말부터 시행하려던 주 3일 출근제를 연기한다고 17일(현지시간) 밝혔다. 블룸버그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적용하려던 주 3일 출근제를 미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. 애플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단계적 사무실 복귀 계획에 따라 직원들 출근 일수를 늘려왔으며 현재는 주 2일 출근을 요구하고 있다. 애플은 당초 오는 23일부터 직원들에게 매주 월·화·목요일에 출근하도록 할 계획이었다. 그러나 일부 직원들은 주 3일 출근제가 생산성을 제한하는 지나치게 경직된 조직 운영이라며 비판하고 있다. 직원 단체 '애플 투게더'는 이달 초 경영진에게 보낸 서한에서 원격..
코로나19소식
2022. 5. 18. 21:55